곤충을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채집과 표본제작인데, 채집의 목적과 방법에 따라 채집 장비가 다르게 사용됩니다.
또한 곤충의 서식지 파괴나 무분별한 채집행위는 곤충 밀도(자연적인 상태에서 어떠한 지역에 살고 있는 곤충의 숫자)에 영향을 주어 지역적으로 그 종 자체가 사라질 위기도 우려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특히 상업적 목적으로 특정 곤충을 채집하거나 개인적인 취미생활의 방편으로 국내 곤충을 무분별하게 채집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곤충의 채집은 학술목적이나 그 필요성에 따라 필요한 수량을 스스로 제한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분별한 남획이나, 맹목적인 채집을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날아다니는 곤충, 작은 나무가지나 잎새에 붙어 생활하는 곤충을 채집하기위해 사용합니다.
50~70㎝가 적합하며, 부드럽고 모기장처럼 들여다 보이며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명주실로 만든 망이 곤충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아 좋으나 값이 비싸기 때문에 나일론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강철제품이 많으며, 스프링식으로 되어 있거나 한 번 내지 두번 접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주로 30㎝, 36㎝, 42㎝(곤충의 종류, 크기에 따라 결정)
목적에 알맞게 선택 (예: 높게 날아다닌다는 나비류는 긴것)
대나무, 알루미늄, 그래스파이버등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