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많이 받는 척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주로 갈참나무, 신갈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와 혼생한다. 내음성은 약하다.
잎은 얼핏보기에 상수리나무와 같으나 때로는 굴참나무와 같은 잎이 나타나기도 하고, 뒷면은 굴참나무와 같이 성모가 있으나 털의 분기수(分岐數)가 적으며 드문드문 돋는다. 상수리나무의 잎에 돋아 있는 털은 대부분 다세포로서 단순하지만 이나무의 잎에서는 굴참나무의 경우와 같이 8개까지 갈라진 성모가 나타나고 때로는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잎이 한 나무에 달려있다.
열매는 구형 견과로서 뒤로 젖혀져 있는 여러 개의 긴 비늘잎(苞鱗)으로 싸여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굴참나무(Q. variabilis Bl.): 줄기는 직립하며 나무껍질은 두꺼운 코르크가 발달하고 잎은 길이 8-15㎝의 긴타원모양으로 뒷면에 회백색의 별모양털이 밀생한다.
Distribution
Japan, China, Taiwan, Korea
Stems
Erect, not thick cork layer
Leaves
Similar with Sawtooth oak and chinese cork oak leaves, some leaves have stellate trichome divided to 8 parts
Habit
Sunny place, tolerance to dry
English common name
Jeongreungcham oak
Life cycle
Deciduous broadleaf arbor
Flowering
May
Seed production and maturing
Next Oct.
Height
25m
Fruit
Nut, orbiculate, covered with scale leaves that bended to behind
Use
Afforestation, wood material of furniture, bark material of 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