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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식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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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발달하고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주변의 생물환경들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오래전부터 이런 변화들은 조금씩 진행되어 왔지만 이렇게 급작스러운 변화는 최근 들어 현저히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외래식물(exotic/alien plant) 출현에 의한 주변 환경의 낯선 변화들이다. 외래식물이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그 본래 생육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이입된 식물을 뜻하지만 더 세분하면 도입식물(introduced plant)과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로 나눌 수 있다. 도입식물은 원예나 재배 등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들여온 식물을 일컬으며, 귀화식물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나름대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식물을 말한다. 그에 반해 귀화식물이지만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것을 침입식물(invasive plant)이라고도 한다.

귀화식물의 특성

귀화식물 이미지

귀화식물은 다년생보다 대체로 1~2년생 식물이 많고, 목본식물보다는 초본식물이대부분이다. 목본식물이 초본식물에 비해 비율이 낮은 이유는 귀화로 판단하기에 생활환이 너무 길고, 생장이 느리며, 개체수도 많지 않고 일반적으로 제한적 분포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귀화식물의 특징을 살펴보면 영양생장기가 짧고 생식생장기가 길어서 일생동안 많은 종자를 만들어 산포한다. 예를 들면 개쑥갓은 3월 말경에 꽃을 피워 열매가 익으며, 계속해서 가을까지 생식생장기가 지속되어 다량의 종자를 생산한다. 또한 환경조건이 좋으면 다수의 종자를 생산한다. 양미역취의 경우 한 포기에서 70만~100만개, 큰비짜루국화도 50만~70만개의 종자를 생산한다는 보고가 있다. 반대로 악조건 속에서도 종자를 생산하는 것을 볼 수있다. 아스팔트의 갈라진 틈이나 바위의 건조한 곳에서도 망초, 개망초, 붉은서나물 등이 높이 2~10cm 정도로 겨우 자라는데 잎이 1~3개가 있어도 꽃이 1~2개가 피어 종자 20~60개를 생산하는 대단한 번식력을 볼 수 있다.

대개 귀화식물은 양지식물로서 자연환경이 파괴된 곳, 즉 도시 내부와 주변, 도로변, 하천변, 황무지, 농경지, 산에서는 임도 주변, 능선의 등산로 등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자란다. 반면에 잘 발달된 숲에는 귀화식물이 들어갈 수가 없지만, 일부 귀화식물 중 단풍잎돼지풀, 주홍서나물, 서양등골나물 등은 반음지성식물로 아까시나무 등의 나무 밑에서도 잘 자란다. 마지막으로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자기만의 생존방식이 있다. 기타 월년초나 2년생식물 중 개망초, 서양금혼초, 달맞이꽃, 콩다닥냉이처럼 겨울에 잎의 일부가 로제트를 형성하여 생장점이 동사하는 것을 막아 주고 다음해에 번식하는 식물, 타가수정이 아닌 자가수정을 해서 한 개체만 있어도 개화결실이 되는 식물, 그리고 대개 특별한 발아 조건이 없어 발아가 잘 되는 특성을 갖는다. 개화시기별로 봄에 나타나는 식물의 비율이 높고, 그 다음 여름, 가을 순으로 나타나며, 이른 봄에 개화하는 종들은 다른 식물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인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귀화시기

개항(1876년) 이전은 주로 중국을 통한 교류가 있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식물이 여러 형태로 들어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나, 추정 외에는 자세한 경로를 밝히기 어려워 이러한 것을 사전귀화식물이라고 하며, 개항 이후 언급되어진 식물들을 신귀화식물이라 한다.

국내에 이입된 시기별로 Park(1994)은 3개의 귀화시기로 나누어 표기하고 있다 (표 1). 개항 이후부터 Mori(1921)의 국내조사까지를 1기, 그 이후 Lee and An(1963)의 「한국식물명감」까지를 2기, 그리고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3기로 구분하고 있다. 기간별로 주요 배경 상황을 보면 1기에는 개항 이후 일본을 경유하여 문화와 함께 여러 외래식물이 유입되었고, 2기에는 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과 6.25전쟁(1950~1953년)과 같은 전쟁으로 제대로 된 식물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3기부터는 식물연구가 활발해지고, 근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외래식물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표1. 귀화시기의 구분
귀화시기
기간 1기 2기 3기
개항이후~1921년 1922년~1963년 1964년~현재
합계 66 34 221
20.6% 10.6% 68.8%

귀화도

분포특성에 따른 Kariyama and Kobatake(1988)가 언급한 구분법으로 5개 등급을 구분하였다(표 2). 하지만 귀화도는 식물의 분포특성상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다.

표2. 귀화도의 구분
귀화도
등급 분포유형 종수 백분율
5 널리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음 27 8.4%
4 국지적으로 분포하나 개체수가 많음 31 9.7%
3 널리 분포하나 개체수는 많지 않음 44 13.7%
2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개체수도 많지 않음 81 25.2%
1 희귀함 138 43%
321 100%

귀화식물 - 집계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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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과명) 과국명 변종 품종 합계
Amaranthaceae 비름과 2 10 10
Amaryllidaceae 수선화과 1 1 1
Boraginaceae 지치과 2 2 2
Cannabaceae 삼과 1 1 1
Caryophyllaceae 석죽과 7 9 9
Chenopodiaceae 명아주과 2 7 7
Commelinaceae 닭의장풀과 1 1 1
Compositae 국화과 38 66 3 69
Convolvulaceae 메꽃과 5 8 1 9
Crassulaceae 돌나물과 1 1 1
Cruciferae 십자화과 19 28 2 30
Cucurbitaceae 박과 1 1 1
Euphorbiaceae 대극과 1 4 4
Geraniaceae 쥐손이풀과 2 2 2
Gramineae 벼과 32 58 4 62
Guttiferae 물레나물과 1 1 1
Iridaceae 붓꽃과 2 2 2
Labiatae 꿀풀과 2 2 2
Leguminosae 콩과 11 24 24
Lythraceae 부처꽃과 1 1 1
Malvaceae 아욱과 5 8 1 9
Molluginaceae 석류풀과 1 1 1
Onagraceae 바늘꽃과 1 4 4
Oxalidaceae 괭이밥과 1 2 2
Papaveraceae 양귀비과 2 4 4
Phytolaccaceae 자리공과 1 2 2
Plantaginaceae 질경이과 1 3 3
Polygonaceae 마디풀과 3 10 10
Ranunculaceae 미나리아재비과 1 2 2
Rosaceae 장미과 3 4 4
Rubiaceae 꼭두서니과 3 4 1 5
Saururaceae 삼백초과 1 1 1
Scrophulariaceae 현삼과 5 9 9
Simaroubaceae 소태나무과 1 1 1
Solanaceae 가지과 4 12 2 14
Umbelliferae 산형과 6 6 6
Valerianaceae 마타리과 1 0 1 1
Verbenaceae 마편초과 1 2 2
Violaceae 제비꽃과 1 2 2
합계 174 306 15 0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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